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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에서 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금리인상인 것인데요, 주식하시는 분들, 부동산 투자 하시는 분들 모두 테이퍼링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러나 부동산 집값 하락을 예측하는 원인은 금리인상이 아닙니다. 금리인상으로 무너지는 영끌족은 있겠지만, 그래도 감당할 수 있는 투자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부동산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되는 지역에 투자한 투자자분들은 맘을 졸이거나 빠른 판단으로 팔고 나가겠죠.

 

 

공급와 수요 측면에서 분석해보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수도권 특히, 서울 부동산 집값의 상승은 왜 일어났을까요??

 

1. 공급의 부족, 작년 21년에 분양 물량이 8천세대 밖에 없었습니다.

2. 과다 수요, 이른바 영끌족 갭투자자, 다주택자와 더불어 실수요자들까지 가세하여 넘치는 수요가 형성되었고

   가격 폭등이 시작됐죠.

3. 부동산 집값을 잡는 다는 명목으로 이뤄진 정부의 정책이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대구, 세종 미분양을 시작으로 2022년도에는 부동산 집값이 하락 국면에 접어들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 및 다수의 부동산 카페에서도 염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전 국민이 부동산 집값에 혈안이 되어, 정부의 정책의 방향이나 

양도세 중과 같은 세금 이슈에 대해서 관심이 쏠리면서, 수도권 외곽, 지방에서 미분양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미분양, 즉 이미 만들어진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으로 분양가로 형성된 신축아파트가 분양되지 않았다는 것이죠. 특히 경기도 외곽, 지방은 실수요자들이 올라간 부동산 집값을 감당해야 합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일어난 부동산 거품이 수도권 외곽과 지방에도 전염이 되었죠.

 

 

그것을 부담하는 것은 수도권 외곽, 지방에 거주하면 실거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이것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미분양 사태의 본질은 실수요자들이 감당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미분양은 기존 아파트 가격에 대한 의심을 촉발시키고 그것이 시장 가격 조정의 시발점이 될 수 있어요.

 

설마, 서울의 부동산 집값까지 떨어지기야 하겠느냐만은, 한 가지 변수는 대선에서 내걸은 후보들의 공약 입니다. 

후보들은 모두, 부동산 공급을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으며, 이는 부동산 폭등을 잠재울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동안 현재 정부는 공급은 그대로 두거나 퇴보하고, 오히려 세금쪽 이슈만 건드리면서 부동산시장의 자연스러운 가격형성에 도움을 주지 못했어요.

 

 

잠깐의 정체구간을 벗어나면 2022년에 다시 집값 상승이 이어진다고 보는 준 전문가 들이 많아요. 대부분 유튜브 부동산 관련 유투버 들이지만, 실제 투자를 통해 경험으로 체득한 사람들이 많기에 가성비 있는 투자 전문가들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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